닌텐도 스위치 2 eShop 업그레이드, 팬들로부터 호평받아

닌텐도 스위치 2, eShop 대폭 개선과 함께 출시

오랜 기다림 끝에 닌텐도 스위치 2가 오늘 정식 출시되었으며, 플레이어들은 크게 업그레이드된 eShop 경험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느린 로딩 시간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으며, 새로운 스토어는 놀라운 속도로 메뉴를 넘나들며 지난 10년간의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스위치 2의 디지털 스토어를 실행하면 몇 초 안에 쇼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섹션이 즉각 반응하여 쇼핑 경험이 현대적으로 새로워졌습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무엇일까요? 바로 위시리스트 기능에 추가된 게임 체인저 같은 "세일 중" 필터입니다.

이 혁신적인 편의 기능은 플레이어들이 위시리스트에서 할인 중인 타이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수십 개의 잠재적 구매를 추적하는 할인 헌터들에게 완벽한 기능입니다. 레딧의 얼리 어답터들은 이전과의 차이를 '낮과 밤'이라 표현하며 새 eShop을 "버터처럼 부드럽다"고 평가했고, 구버전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구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열정적인 팬들은 원조 스위치의 스토어가 "다이얼 업 인터넷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반가운 소식으로 닌텐드는 역호환성이 양방향으로 작동한다 확인했습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같은 선택된 스위치 2 강화 버전 타이틀은 원본 하드웨어에서도 작동합니다. 하지만 모든 출시 소식이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부 소매점에서 얇은 포장지를 스테이플러로 관통해 콘솔을 손상시키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논란이 된 10달러짜리 "웰컴 투어" 컬렉션은 모든 요소를 완료하려면 약 100달러 상당의 액세서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많은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