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디즈니랜드, '라이온 킹' 어트랙션 공개 및 디즈니 어드벤처 월드 확장 계획 발표

파리 디즈니랜드는 새로운 흥미로운 이미지와 상세 정보를 공개하며, 2025년 가을에 시작될 '라이온 킹' 어트랙션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디즈니 파크 블로그에 따르면, 최초의 '라이온 킹' 테마 랜드 및 어트랙션은 리브랜딩된 '디즈니 어드벤처 월드'(구 왈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의 주요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이 몰입형 워터 라이드는 1994년 영화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담아내며, 120피트 높이의 프라이드 록을 배경으로 식사, 쇼핑, 캐릭터 인터랙션 등의 편의 시설이 함께 제공됩니다.

디즈니는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어트랙션의 놀라운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어린 심바, 티몬, 품바의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가 무성한 정글에서 벌레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어트랙션은 티아나의 베이 어드벤처보다 약간 더 높은 52피트짜리 스릴 넘치는 드롭을 포함합니다.

정확한 오픈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 어트랙션은 2026년 데뷔 예정인 '프로즌 월드'에 이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디즈니 어드벤처 월드의 확장 계획 일부로, 현재 공원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즌 월드'와 '라이온 킹' 어트랙션 외에도, 공원에서는 맨디 무어가 라푼젤 역을 다시 연기하는 '래펀절 탱글드 스핀' 라이드와 세계 최초의 '업' 테마 어트랙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회전식 캐러셀은 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을 제공합니다.

2025년 5월 15일에는 할리우드 프리미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새로운 입구 '월드 프리미어'가 디즈니 어드벤처 월드에 데뷔합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를 모티브로 한 '월드 프리미어 플라자'에서는 '투게더: 어 픽사 뮤지컬 어드벤처', '미키와 마법사', '프로즌: 뮤지컬 인비테이션'을 공연할 극장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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