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MindsEye 업데이트, 핵심 조정 중 지연

Xbox 유저를 위한 데이 원 패치 지연

GTA 베테랑 레슬리 벤지스가 제작한 기대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마인즈아이'가 오늘 드디어 PC,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콘솔에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Xbox Series X/S 유저들은 예상치 못한 장벽에 부딪혔는데요, 첫날 패치를 다른 플랫폼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빌드 어 로켓 보이가 어젯밤 레딧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플랫폼별 인증 프로세스 차이"로 인해 16GB짜리 대규모 업데이트가 Xbox 출시 시점에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발팀은 이 패치 설치를 강력히 권장하며, 의도된 게임 경험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Xbox 버전에 누락된 내용

지연된 업데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개선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게임플레이 중대 개선사항
• 향상된 비주얼 퀄리티
• 안정성 수정
• 성능 최적화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 유저들은 바로 다듬어진 버전을 즐길 수 있는 반면, Xbox 유저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했습니다. 스튜디오는 정확한 시간대를 제시할 수 없으며, 패치가 "가능한 한 빨리" 제공될 것이라고만 약속했습니다.

출시를 향한 우여곡절

이번 업데이트 논란은 지난주 공식 출시 전 유출된 초기 사본 사태에 이은 두번째 소동입니다. 패치되지 않은 버전은 기술적 문제로 비난을 받으며 일각에서는 "난장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죠. 빌드 어 로켓 보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완성된 버전을 경험하기 위해 공식 출시를 기다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튜디오 측의 "편향성" 관련 발언이 리뷰 조작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마인즈아이의 퍼블리셔인 IO 인터랙티브의 하칸 아브라크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게임이 스스로 말해야 한다"며 이러한 이론들을 일축했습니다.

마인즈아이 소개

원래 중단된 '에브리웨어' 플랫폼의 일부로 기획되었던 마인즈아이는 트라우마를 가진 전직 드론 파일럿 제이콥 디아즈가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 여정을 그린 본격 내러티브 게임으로 변모했습니다.

에브리웨어 시절의 일부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유지했지만, 현재는 메타버스 요소보다 심리적 스릴러 스토리라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며, Xbox 유저들은 최적의 경험을 위해 패치가 나올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